주식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보유 종목에 대한 대응이다. 완전히 실패한 매매도 전략과 대응으로 충분히 약손실 탈출로 원금을 사수할 수 있다. 균형표로 중기추세를 취하는동안 추가매수를 진행할 자리도 있고, 분할매도로 우선 이익을 확정해야 하는 자리도 있다.
일목균형표 : 결정론적 매매법
일목균형표는 예상에 대해 경고한다.
시세를 예상하다보면 어느순간 근거없이 오르거나 내릴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보린다.
사소한 변동에도 시간이 흐르면 이처럼 사람을 피폐하게 만든다. 일목균형표적 시세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반드시 선이 교차하거나 꺾이는걸 완전히 확인하고 나서야 매매하라고 지시한다.
1강에서, 기준선위에 전환선이 올라탈때 매수하라고 한 것도 그 사례 중 하나이다. 실제로 그보다 일찍 잡을 수 있을 것 같지만 크게 인내한 후 선이 교차할때 매매하는 것이다.
이로서, 투자자는 차트를 보고 한치의 고민이나 미혹 없이 매매결정을 할 수 있게 된다.
매매를 확정짓는 자리(매수)
우선 매수를 하는 자리는 기본적으로 두군데이다.
1. 균형표 호전
2. 기준선 상승
다음은 기아의 예시이다.
두개의 타점을 색상반전 원으로 표기했다.
실제로 76일간 상승을 줄 수 있는지는 지나보기 전에는 모른다.
결국, 아무것도 모른채로 정해진 원칙에 따라 기계적으로 매매하는 수 밖에 없다. 균형표는 이때 중요한 지표를 남긴다.
우선은, 균형표 호전이다. 가장 먼저 발생하는 신호이다. 하지만 호전 이후 즉시 역전이 되는 경우도 허다하며 따라서 나누어 매수한다.
그 다음은, 기준선 상승이다. 호전 이후 기준선 상승은 반드시 전고점을 돌파한 이후에서야 나온다. 이로서 적어도 26일간의 상승이 확정된다.
매매를 확정짓는 자리(매도)
그 다음으로 매도하는 자리는 다음과 같다.
1. 목표치 달성 혹은 바닥으로부터 76일의 경과
2. 종가상 기준선 하회
역시 기아의 예시이다.
상승도중 마지막 소세에서 기아는 종가 기준으로 기준선을 하회하였다. 우선 매도하여 위험을 관리한다.
하지만 손절 직후, 기준선은 방향을 유지하면서 즉시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기준선을 상회했다. 이때는 즉시 재매수 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목표치를 달성하면서 2차매도로 매매를 마무리짓는다.
만약 손절 이후 기준선이 하락하지 않으면서 재차 올라타면, 아직 상승이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재매수 대응한다.
저점매도와 고점매수로 어느정도 손실은 볼 수 있으나 위험관리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이로서, 단 두가지 선으로 구성되는 균형표 만으로 기계적으로 대응하며 주식투자를 하는 방법을 마무리 짓는다.
일목균형표에 입각한 매매법중 가장 기본이 되면서 중요한 매매법이다.
이를 따르는 것은 실로 엄청난 용기와 인내를 필요로 한다. 위의 기아 사례에서는 이에 맞게 잘 대응하여 매매했다면 최소 25%의 수익률을 취할 수 있다. 이처럼 단순하지만 강력하고 안전한 주식투자 방법이라 할 수 있다.
8강부터는 추가로 생각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다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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